이 정도면 유저 의견을 무시하는 수준 아닌가요.
- 2023-02-20 |
- 언셔닛 |
- 조회수 : 139
작년 12월 6일부터 제가 쓴 글로만 의상 재탕 건에 대해 게시글을 4번 올렸습니다.
그 때마다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 해당 부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하긴했어요. 개선이라는 게 생각처럼 쉽게 쉽게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아니까요.
근데 2달이 넘게 지났어요. 재탕 건으로 쓴 첫 게시글을 올린 지. 물론 컨텐츠에 달렸던 댓글들을 포함하면 더 됐고요. 유저들은 60일이 넘도록 개선을 기대했는데 바뀐 게 없어요. 12월 6일부터 올라온 11개의 컨텐츠 중 6개~8개의 일상복이 올라왔습니다. 개선이 된다면 최근 컨텐츠에는 변화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 컨텐츠 속에서조차 변화된 게 없어요.
솔직히 이 정도면 유저 농락이죠. 바뀌겠다/개선하겠다라고 말하는 거 누가 못해요. 결과물이 중요하잖아요. 관리자분들께서는 유저들과 약속을 한 거잖아요. 근데 약속을 안 지키시면 어떡해요.
저는 컨텐츠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었다고 느꼈을 때마다 컨텐츠 칭찬하는 글을 써드렸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혼자는 외롭지만 함께는 외롭지 않으니까요. 근데 다시 원상복귀된 컨텐츠를 보니까 정말 허무하네요. 저만 진심이었나봐요.
제발 게시글에는 제발 형식적인 답변하지 말아주세요. 진정성 1도 안 느껴집니다. 그리고 바뀌겠다고 말로만 하지 마시고 결과로 증명해주세요. 다음에 올라오는 일상복 컨텐츠가 유저들의 마지막 기대가 될 거니까요.
